현지 시간 8일 뉴욕에서 열릴 것으로 예정됐던 북미 고위급 회담이 연기됐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살펴봅니다. 김지영 기자!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1보는 AFP 통신이 전했는데요.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8일 북미 고위급 회담이 연기됐다고 밝혔다는 겁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은 현지 시간으로 8일 뉴욕에서 만나기로 했는데요.

미 국무부는 서로의 일정이 허락될 때 회담 일정을 다시 잡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미 국무부는 두 사람이 8일 뉴욕에서 만나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 FFVD와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선언문 이행의 진전을 위해 논의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바 있는데요.

특히 이번 회동에는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도 동행한다고 밝혀 북측에서 최선희 외무부 부상도 참석해 실무 협상이 진행될지에 관심이 모여졌습니다.

아직 회담이 연기된 정확한 이유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자세한 소식이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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