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전선책략실장의 방남과 관련해, 통일부는 현재 정부 차원에서 이들을 따로 만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백태현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리 부위원장 등의 방남 계기에 정부와의 만남을 제안하면 검토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이번 행사는 지자체와 민간단체의 행사로 북에서 정부 측에 특별히 의사를 타진한 사항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리 부위원장 등이 교황 초청장을 들고 오거나 방남 계기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과 관련한 논의를 할 가능성에 대해 묻자 해당 지자체와 민간단체가 구체적인 일정을 협의 중이라며 현재 계획이 잡힌 것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5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의 방미길에 동행했던 김성혜 실장은 내일 뉴욕에서 열리는 북미 고위급회담에도 동행할 가능성이 있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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