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유류세 인하 첫날 서울과 제주, 그리고 대도시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비교적 크게 내렸지만, 지방 소도시는 하락 폭이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사이트인 오피넷을 보면 어제 주유소 휘발유 가격 하락 폭은 제주에서 76.7원으로 가장 컸고, 서울이 59원, 인천과 부산 등이 30원대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세종은 9.52원 내리는 데 그쳐 하락 폭이 가장 작았고, 경북과 경남, 전북도 15원에서 17원 사이에 불과했습니다.
석유협회는 서울 등 대도시에는 직영주유소가 많고, 주유소 숫자도 많아 경쟁이 심해서 첫날 하락 폭이 컸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평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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