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정 상설협의체 "민생 예산과 입법·완전한 비핵화에 초당적 협력" / YTN

YTN news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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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이 함께하는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가 공식 첫 회의를 마쳤습니다.

민생의 상황이 엄중하다는 공통된 인식 아래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입법과 예산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한반도 평화 달성을 위한 노력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합의문 내용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임성호 기자!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첫 회의가 끝났죠? 민생 개선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한다는 데 합의했다고요.

[기자]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은 오전 11시 22분부터 오후 2시까지 두 시간 38분 동안 회의와 비공개 오찬을 진행했습니다.

예정보다 한 시간 넘게 논의를 벌인 건데요.

현 경제 상황이 엄중하다는 데 여야정이 인식을 같이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입법과 예산 마련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우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법안 처리와 예산 반영 등의 모든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탄력 근로제 확대 적용 등의 보완 입법 조치를 마무리하고 일자리 창출과 노사 협력의 새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적 정착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규제 혁신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규제 혁신 관련법과 신산업 육성 지원 법안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탄력근로제 확대와 규제혁신법안의 적극적인 처리에 반대 의견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해서도 초당적으로 협력한다는 뜻을 밝혔다고요.

[기자]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들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한미 양국의 튼튼한 동맹과 공조 속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또 남북 국회 회담을 조속히 개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여야정이 협력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치안과 저출산, 지방 자치 분야 등에 대해서도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면서요?

[기자]
여야정은 저출산 문제와 관련한 법안과 예산을 초당적으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출산·육아 지원 예산 확대, 아동수당법의 신속한 개정 등을 추진하기로 했는데요.

또, 불법 영상 촬영·유포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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