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신성일, 폐암으로 별세...향년 81세 / YTN

YTN news 2018-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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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배우' 신성일 씨가 오늘 새벽 향년 81세 나이로 타계했습니다.

한국영화배우협회는 신성일 명예 이사장이 오늘 새벽 2시 반 폐암으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인은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고 전남의 한 의료기관에서 항암 치료를 받아왔지만,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6~70년대 최고 인기를 누린 배우인 고인은, 1960년 고 신상옥 감독의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뒤, '맨발의 청춘', '별들의 고향' 등 히트작을 남겼습니다.

정계에도 진출해 삼수 끝에 지난 2000년 제16대 총선에서 대구 동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습니다.

유족으로는 마찬가지로 당대 최고 배우였던 부인 엄앵란 씨와 1남 2녀가 있고, 빈소는 오늘 오후부터 서울아산병원에 차려졌습니다.

고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지며 모레(6일) 영결식을 진행한 뒤, 발인 절차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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