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신용카드 수백 장을 복사해 국내 현금자동인출기에서 돈을 빼 온 루마니아인 2명이 검거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38살 A 씨와 31살 B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9월과 10월 잇따라 입국해 미국과 유럽에서 발행된 신용카드 370여 장을 위조하고, 21차례에 걸쳐 670만 원을 현금자동인출기에서 찾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은행 업무가 끝난 뒤나 휴일에 현금자동인출기에서 30만 원 수준의 소액만 찾아가며 추적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공조를 요청해온 인터폴로부터 신원정보를 통보받아 출국을 앞둔 이들을 검거하고, 복제된 카드와 위조장비를 압수했습니다.
조용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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