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N팩트] 선발-불펜 마운드 총출동...오늘 5차전 / YTN

YTN news 201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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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끝까지 왔습니다.

한국시리즈 진출팀을 가리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오늘 마지막 5차전이 열리는데요,

취재기자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서봉국 기자!

5차전 선발투수, 공교롭게도 1차전과 똑같네요?

[기자]
에이스 맞대결은 6일 만에 다시 이뤄졌습니다.

sk는 왼손투수 김광현, 넥센은 외국인 브리검이 나옵니다.

두 투수 모두 1차전에서 좋지 않았습니다.

나란히 홈런 두 방씩을 맞으면서 김광현은 5실점, 브리검도 다섯 점을 내줬습니다.

선발투수가 일찍 무너질 경우, 가뜩이나 지친 불펜진에 더 부담이 더해질 텐데요,

sk와 넥센 모두 선발투수를 최대한 길게 끌고 갈 수 있어야 승산이 커집니다.

똑같이 30살인, 두 선수 정규시즌 성적은 비슷했고요, 1차전 수치도 비슷합니다,

중요한 경기에서 더 빛나는 것이 에이스의 가치인데요,

중압감을 털고 얼마나 자기 투구를 해주느냐가 관건입니다.


투수진이 분업화된 현대야구, 말씀해 주신대로 선발진 이후 구원진의 힘겨루기도 관심이죠?

[기자]
넥센 불펜진의 핵심은 19살 안우진입니다.

SK는 산체스가 키플레이어입니다.

두 선수는 똑같이 플레이오프 3경기에 등판했고요,

투구 수는 안우진이 6이닝으로 훨씬 많습니다.

두 선수 모두 구원으로 등판해 4경기에서 1승씩을 거뒀습니다.

빠른 공을 주무기로 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안우진이 10살 어리다고는 하지만, 준플레이오프 등을 거치면서 지친 것이 사실입니다.

장정석 넥센 감독도 안우진 혹사 논란에 대해 포스트시즌 때 쓰려고 정규리그에 아꼈다고 대답을 했는데요.

젊은 피의 위력을 또 보여줄지가 관심입니다.

반면 SK 벤치는 4차전에서 산체스를 단 한 이닝만 던지게 했습니다.

5차전에서 활용도를 높이려는 포석인데요,

산체스가 기대대로 잘 던져줄지, 그리고 안우진, 산체스 이 두 선수가 언제쯤 투입될지가 5차전 승부의 중요한 변수입니다.


3, 4차전이 고척돔, 실내에서 열렸던 것에 비해서 오늘 5차전은 야외 경기, 그것도 야간경기죠?

추운 날씨 영향이 있을 것 같은데요?

[기자]
오늘 저녁 6시반 5차전이 열리는 문학구장은 경기 시간 기온이 9도에서 10도 정도로 예보돼 있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불거나 하면 실제 선수들 체감온도는 훨씬 더 떨어질 텐데요,

손이 움츠러들기라도 한다면 특히 야...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sn/0107_201811021345009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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