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문재인 대통령이 비준한 '9월 평양공동선언'이 오늘 관보 게재를 통해 공포됐습니다.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 조명균 통일부 장관 이름으로 평양공동선언을 오늘 자 전자관보에 게재했습니다.

관보에는 국가나 국민에게 중대한 재정적 부담을 지우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하고,

국회가 심의·확정하는 예산으로 이행할 수 있는 사업의 추진을 위해 국무회의 심의를 거친 '9월 평양공동선언'을 공포한다고 밝혔습니다.

남북합의서 제24호라는 제목으로 전자관보 사이트에 오른 평양공동선언은 즉시 비준 효력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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