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터키, 독일, 프랑스 정상이 시리아 비무장지대 상설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현지시각 27일 오전 터키 이스탄불에서 만났습니다.

4국 정상들은 앞서 푸틴 대통령과 에르도안 대통령이 합의한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에 비무장지대를 상시화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이들립은 시리아 반군의 마지막 주요 거점입니다.

시리아에서 러시아나 터키와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미국은 이번 정상 회의에서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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