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이 공공기관 채용 비리 논란과 관련해 범정부 채용 비리 근절 추진단을 다음 달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는 공공기관 채용 비리 문제가 단기간의 일시적인 적발로 해결될 문제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매년 전수조사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해마다 진행된 공공기관 채용을 전수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전수조사 뒤 필요하다면 수사 의뢰 등도 할 것이라면서 지난해 서울교통공사 채용 비리 관련 신고 4건이 접수됐지만, 모두 종결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기성[[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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