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고, 또 평소보다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내린 비로 습도가 높아진 데다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루어져 안개가 짙게 끼어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가시거리는 평소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또 아침 공기는 더욱 차갑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7.9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낮은데요.
한낮에는 20도로 아침과 비교해 10도 이상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아침 가시거리가 100m도 채 되지 않는 곳들이 많습니다.
포천의 가시거리가 50m, 단양이 60m, 철원이 70m까지 좁혀져 있는데요.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안개는 걷히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공기도 비교적 깨끗하겠습니다.
낮 동안 아침과 비교해 기온이 10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광주 20도, 부산 22도로 어제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모레는 전국에, 일요일은 중부 지방에 또다시 비가 오겠고요.
비가 온 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다음 주 초에는 날이 부쩍 추워지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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