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씹니다.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침마다 안개가 자주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어 있는데요,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고요,

또 김포공항에는 '저시정 경보'가 내려져 있어

항공기 이용객들은 운항정보를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서서히 걷히겠습니다.

10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다만, 인천과 경기 남부, 충남은 대기 정체로 인해 오전 한때 공기가 탁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조금 낮은 기온으로 출발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1.4도, 청주 10.6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예년 기온을 4∼6도가량 웃돌며 온화하겠는데요,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22도, 광주 23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부터 주말 사이에는 태풍 '콩레이'가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남부와 제주도에 비바람이 불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에는 최고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오늘부터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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