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올해 안에 북한 양묘장 10개에 대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어제(22일)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산림협력회담을 열고 이런 내용의 공동보도문에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북측 양묘장 현대화를 위해 도, 시, 군 양묘장 현대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안에 10개의 양묘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양묘장 온실 투명패널과 양묘 용기 등 산림 기자재 생산 협력문제를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하고, 필요한 시기에 북측의 양묘장들과 산림기자재 공장에 대한 현장 방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소나무 재선충병을 비롯한 산림병 해충 방제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다음 달 중으로 소나무 재선충 방제에 필요한 약제를 제공하고 내년 3월까지 공동방제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산불방지 공동대응과 자연 생태계 보호 및 복원을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실무적으로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해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1023022208495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