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의 고용 세습 의혹과 관련해 보수 야당 세 곳이 한목소리로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나선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감사원 감사를 먼저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어제 김성태 원내대표가 공공기관 채용비리 전수조사와 함께 국정조사를 요구한 데 이어,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도 구의역 사고 사망자의 목숨값으로 노조가 고용세습 잔치판을 벌였다고 비판했습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도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 회의에서 서울교통공사는 일자리 세습이 가능한 귀족 노조만의 꿀 직장이었다며 국회가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서영교 원내수석부대표는 YTN과의 전화 통화에서 야당이 국정조사를 운운하는 건 과하다며 박원순 서울시장이 감사원 감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힌 만큼 우선 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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