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15일 오후 독일 쾰른의 중앙역에서 인질극이 발생했지만, 경찰특공대가 진입해 범인을 제압하고 인질을 구출했습니다.
경찰은 중앙역의 약국 안에서 여성을 인질로 삼은 인질범 남성과 협상을 벌이다가 2시간 만에 진입작전을 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질은 가벼운 상처를 입었고, 인질범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은 진압과정에서 두 차례의 수류탄 폭발음이 들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인질극이 테러와 연관 있는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사건 당시 당국은 쾰른 중앙역의 시민들을 대피시켰고, 국영철도회사인 도이체반은 쾰른역을 지나는 열차의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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