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이틀째...여야, 유은혜 장관 두고 격돌 / YTN

YTN news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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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후반기 국정감사 둘째 날 일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출석한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기성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국감이 오전 한때 정회됐다고 하던데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오전 10시쯤부터 국회 14개 상임위원회에서 동시에 국감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유은혜 부총리가 출석한 교육부 국정감사에서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임명 자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맹공을 퍼붓고 있습니다.

국감이 시작하기 전 한국당 의원들 반발로 유 장관이 선서도 못 한 상태에서 한때 정회되기도 했습니다.

한국당 의원들은 국감장에 복귀는 했지만, 장관으로 인정할 수 없다면서 교육부 차관에게 질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헌법재판소 국정감사에서 헌법재판관 공백 사태와 재판 거래 의혹 등이 다뤄집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과,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동의 문제, 5·24 조치 해제 검토 등을 두고도 질의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정부가 가짜뉴스 종합대책을 내놓겠다고 한 것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는 최저임금 인상 여파 등과 관련해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이명박 정부 시절 댓글 공작과 지난 2009년 쌍용차 파업 강제진압 등이 다뤄집니다.


앞서 오전에 여야 지도부가 각각 국감 관련 회의를 열었다고 하는데, 어떤 얘기가 오갔습니까?

[기자]
각 정당은 상임위 국감 일정이 시작하기 전 모여서 국감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자유한국당 등 야당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보수 야당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전쟁 국감으로 만들려고 한다며 국감 첫날인 어제 근거 없는 비방과 정치공세가 난무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합리적인 비판과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국감을 만들자는 우리 당의 호소가 있었지만, 보수 야당은 오로지 국정 발목잡기에만 혈안이 돼 있는 것 같습니다.]

반면 한국...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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