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저유소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 전담팀을 확대해 대한송유관공사 등 업체 측 과실 여부에 대해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영장이 기각된 피의자에 대한 조사도 이어갈 방침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광렬 기자!
고양 저유소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전담팀을 확대 편성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죠?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기존 고양경찰서 인력에 지방청 인원을 더해 전담팀을 22명으로 확대 편성했습니다.
수사 이원화가 눈에 띄는데요.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측이 대한송유관공사 등에 대한 과실 여부를 집중 수사하게 됩니다.
광수대 측은 오늘 당장 대한송유관공사 측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갈 계획은 없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기존에 송유관공사 측에 요청했던 자료가 있다면서, 송유관공사 관계자가 직접 지방청에 방문해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자료를 검토한 뒤에 본격적인 압수수색과 소환 계획의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수사에 전력해 온 경기 고양경찰서 측은 피의자인 외국인 근로자 수사에 집중하게 됩니다.
일단 오늘은 자료 확보 등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인데요.
고양경찰서 형사과장은 YTN과의 통화에서 오늘은 피의자를 불러 조사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피의자가 해외로 나갈 수 없도록 어제 피의자가 석방되자마자 바로 출국 정지신청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고양경찰서에서 YTN 박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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