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떠난 한반도...내일은 맑지만 쌀쌀해요! / YTN

YTN news 201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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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은 태풍 '콩레이'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은 독도 북쪽 120km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

오늘 밤 동해 먼 바다로 진출해서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일본 삿포로 부근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동해상에서 태풍 경보가 발효 중이고, 울릉도와 독도에는 태풍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동해와 서해안,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고, 또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태풍이 빠르게 북동진하면서 비는 대부분 그쳤는데요.

저녁까지 울릉도, 독도에는 5~20mm, 영동에는 5mm 안팎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납니다.

서울 아침 기온은 13도로 오늘보다 3도가 낮아 쌀쌀하겠고요, 낮 기온은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하지만 내일까지 해안과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부터는 아침 기온이 10도 밑으로 뚝 떨어지면서 더욱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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