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은 낮에도 긴소매 옷차림이 어울리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고 바람까지 불어서 낮에도 쌀쌀하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 22도로 어제보다 5도가 낮겠고요, 내일은 19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한편 태풍 '짜미'의 간접 영향으로 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제주도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 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조금 전 6시부터는 서해 남부 먼 바다에도 풍랑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현재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 지방은 구름 많은 가운데 태풍의 가장자리를 따라 수렴대가 만들어지면서 영남 해안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영남 해안은 오전까지 5~20mm의 비가 조금 더 내리겠고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 한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현재 기온,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합니다.

서울 15.5도, 청주 15.3도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 어제보다 2~5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22도, 청주와 대전 24도, 안동 26도로 예상됩니다.

10월이 시작되는 이번 주 초반에는 날이 더 쌀쌀해지겠고요, 이후에는 다시 선선한 가을 날씨를 되찾을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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