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폭행 논란에 휩싸인 아이돌 카라 출신의 구하라 씨가 영상으로 협박당했다며 전 남자친구를 추가 고소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7일 구 씨가 강요와 협박 등의 혐의로 전 남자친구 A 씨에 대한 고소장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구 씨가 고소 당일 변호인과 함께 조사를 받았으며, 조만간 A 씨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구 씨는 연예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A 씨가 과거 둘 사이에 찍었던 영상을 보내며 자신을 협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구 씨와 A 씨는 지난달 13일 서로 때린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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