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9시 20분쯤 전남 고흥군 도덕면 해상에서 소형 어선에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해 안전조치를 한 다음 어선을 인근 항구로 예인했습니다.
당시 해상에서 낚시하던 선장 56살 이 모 씨 등 2명은 장소를 옮기던 도중 배가 고장 난 것을 알아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해당 어선이 기관 고장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나현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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