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내륙 지방은 맑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비바람이 분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오늘 내륙 지방은 맑다고요?
[캐스터]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제 주변으로는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도 흐드러지게 피어 있습니다.
오늘 집에만 있기는 아쉬운 날씨니까요.
가까운 도심 속 공원에서 산책 즐겨보셔도 좋겠습니다.
현재 내륙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공기도 비교적 깨끗합니다.
쌀쌀했던 아침과 달리 낮 동안은 온화해서 나들이 즐기기 좋겠는데요.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6도, 광주 25도, 대구 23도로 어제보다 1~4도가량 높겠습니다.
태풍 '짜미'는 일본으로 향하면서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은 없겠는데요.
다만, 전남 해안과 영남, 제주도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는 내일 오전까지 최고 60mm, 전남 해안과 영남 지방에는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도 비지만 바람이 문제인데요.
오늘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일부터는 서해안에도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현재 제주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제주 먼바다에는 밤부터 태풍 특보가 내려지겠는데요,
점차 남해 상과 서해 상에도 풍랑특보가 확대되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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