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에서 불이 나 대피할 때 현관문을 닫아야 이웃의 희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재개발지역 지역의 다세대 주택에서 실제로 화재를 재현해 실험한 결과, 출입문을 열어 놓은 세대엔 산소가 계속 공급돼 몇 분 안에 불이 크게 번지고, 출입문으로 빠져나온 연기가 2층과 3층으로 퍼져 위층 거주자들을 위협했습니다.
반면 출입문 자동닫힘장치가 설치된 세대에선 불이 크게 번지지 못하다 점차 사그라졌습니다.
소방재난본부는 해마다 화재 인명피해의 57%가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가능하면 출입문을 닫고 대피해야만 대규모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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