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쾌청한 내륙과 달리 바다 날씨는 좋지 못합니다.
현재 동해 남부 해상과 남해, 제주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이 최고 5m까지 높게 일겠는데요.
제주도와 해안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귀경길 배편과 항공편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항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24호 태풍 '짜미'는 강한 중형급의 세력을 유지한 채 먼 남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일본으로 향하면서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는데요.
다만, 남해상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역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일교차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13도로 출근길에는 제법 쌀쌀하겠고요.
한낮에는 24도까지 오르는 등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주 후반에도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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