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대구서 차량 5대 잇따라 '쾅'...3명 부상 / YTN

YTN news 2018-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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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대구에서는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고 중앙분리대를 넘어가는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쳐 3명이 다쳤습니다.

울산 시내 한복판의 상가건물에서는 스파크가 터지며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히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차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 달리던 차량 5대 잇따라 ’쾅’…3명 부상
화물차 앞부분이 종잇장처럼 구겨졌고, 산산이 부서진 중앙 분리대 주위에 파편이 어지럽게 나뒹굽니다.

어젯밤(15일) 9시쯤 대구 복현동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과 맞은편 화물차를 잇따라 들이받는 등 차량 5대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50대 남성 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사고 처리 과정으로 한때 일대 교통이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이수복 / 사고 목격자 : 현장 정리한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니깐 (부상자는) 다리가 좀 부러졌을 거라고 좀 많이 다친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 시내 한복판 상가에서 불…"전기 누전 추정"
펑하고 터지는 폭발음과 함께 번쩍 섬광이 일더니 건물에서 시커먼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밤 12시 반쯤 울산 시내 한복판의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1층짜리 상점이 모두 문을 닫은 상태라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상가 천장에서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어선 침몰해 승선원 표류…"3명 안전 구조"
칠흑 같은 밤바다 한가운데, 선원들이 구명정을 부여잡고 구조를 기다립니다.

어제 (15일) 저녁 7시 반쯤 경남 통영에 있는 사량도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침몰해 선장과 선원 등 3명이 물에 빠진 겁니다.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된 이들은 모두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선박 기름탱크 공기관을 차단하는 등 추가 조치를 한 뒤, 선장과 승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차정윤[[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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