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5일) 9시쯤 대구 복현동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뒤 중앙분리대를 넘어 맞은편 화물차와 충돌하는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50대 남성 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환자를 이송하고 차량을 견인하는 등 사고 처리가 이어져 휴일 저녁 한때 일대 교통이 마비됐습니다.

경찰은 음주 사고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운전자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정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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