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50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12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횡령과 배임수재 등 혐의를 받는 김 대표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법원에 도착한 김 대표는 개인 추징금을 회삿돈으로 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김 대표는 2014년 9월 자신의 배임수재 혐의 재판에서 선고된 추징금 35억여 원을 회삿돈으로 내고,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직원에게 거짓 증언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가맹점에 빵 반죽을 공급하는 과정에 다른 업체를 끼워 넣어 9억여 원의 '통행세'를 받고, 우유 공급업체가 회사에 제공한 판매 장려금 10억여 원을 사적으로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신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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