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중이던 소형 어선이 암초에 부딪혀 선장이 실종됐다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전남 장흥군 장관도 동쪽 0.8㎞ 해상에서 7.3톤급 어선 D호가 암초에 부딪혀 선장 53살 박 모 씨 등 4명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박 씨를 제외한 3명은 암초에 걸린 어선을 붙잡고 버티다 오늘 새벽 6시쯤 지나가던 어선에 의해 구조됐지만 박 씨는 실종됐습니다.
완도해경이 항공대를 동원해 오전부터 주변 해역을 수색한 결과, 사고 발생 17시간 만인 오후 3시쯤 3백 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박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생존자 3명과 다른 어선의 승선원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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