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하던 어선의 선장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40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 남동쪽 14km 바다에서 3.8톤급 어선 선장 61살 남 모 씨가 실종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남 씨가 조업하다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항공기와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 어선엔 선장 한 명만 타고 있어 인근에서 조업하던 다른 어선이 발견해 실종 신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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