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 교육부 장관 후보자 (3일) : 6년 동안 국회에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일을 하고 간사도 하고 하면서 다양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고. 그 과정 자체가 현장을 모른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현장을 안다고 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 현장 아는 건가요?]

[이양수 /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5일) : 유 후보자는 국가 교육의 수장으로서의 전문성도, 도덕성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용태 /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3일) : 특히 교육부 장관 관련해서는 이미 벌써 청와대에 입각 불가를 외치는 청원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우리 자유한국당은 지난 국회의 잘못된 관행이었던 의원끼리 봐주기식 청문회 의원불패 신화를 반드시 깨서.]

하지만 4년 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우여 교육부장관 후보 청문회

[안홍준 / 2014년 당시 새누리당 의원 : 교육위원회 상임위를 몇 년을 하셨습니까? (13, 14년에 했습니다.) 어떤 평론가가 전문성이 없다고 이런 표현을 하시던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위원회를 적어도 4년만 해도 위원회 전문가, 관료들이 몇 개 분야를 과, 국 거친 사람보다는 국회의원 2년만 해도 각 분야의 나름대로 의견을 가진다고 생각하는데, 전문성 없다고 하는 평론가가 그분들이 전문성이 없는 거 아니냐.]

유은혜 "6년 동안 국회에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일을 하고"
안홍준 "4년만 해도 위원회 전문가"
이양수 "전문성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홍준 "그분들이 전문성이 없는 거 아니냐"

2014년 vs 2018년 그때 그때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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