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3차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남북 간 협력에 새로운 시대를 여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대북특사단에 확고한 비핵화 의지를 밝힌 점은 국제사회의 의구심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남북·북미 관계 개선에도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남북 정상회담 전에 개성에 연락사무소를 열기로 한 것도 남북 대화와 협력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하나 더 마련되고, 이미 합의된 사항이 실천됐다는 의미에서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홍 수석대변인은 이번 대북특사의 성과가 남북·북미 관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야당도 판문점 선언 국회비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전준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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