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엄용수 씨가 급발진 의심 사고를 내 경비원 두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서울 대방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 엄 씨가 몰던 차가 주차된 차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당시 순찰 중이던 경비원 69살 홍 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엄 씨는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진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주행 중 갑자기 차가 멈추지 않았다는 엄 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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