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열풍 “얼쑤 좋다”…또 빌보드 1위

채널A News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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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뿐 아니라 K팝에서도 신기록이 나왔습니다.

방탄소년단이 3개월 만에 빌보드 정상에 다시 올랐는데요.

국가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대중문화 예술인에게도 병역특례 혜택을 줘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예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또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5월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1위에 오른 뒤 두번째입니다.

[현장음]
"방탄소년단, 아미(팬클럽) 축하합니다. (빌보드 뉴스 보도)"

'얼쑤', '지화자 좋다' 같은 판소리 추임새를 넣고

[현장음]
"얼쑤 좋다."

한복에, 북청사자놀이까지 한국적인 색채를 방탄소년단만의 개성으로 녹여냈습니다.

탈춤과 사물놀이를 결합한 안무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발레복부터, 인형 탈, 전통 의상까지 복장 불문, 에펠탑 앞에서, 야자수 아래에서, 장소 불문, 남녀노소 나이와 성별 불문, 수많은 팬들이 방탄소년단의 춤을 따라 추는 영상을 SNS에 올리고 있습니다.

[미묘 / 대중음악평론가]
"미국 시장 정상을 노리는 팀이 동양에서 자기들 것을 가지고 와서 그걸 무기로 승부를… 역사상 찾아보기 어려운 그런 성취를 했다."

방탄소년단이 세계 무대에서 K팝의 역사를 새로 쓰면서 이들처럼 국가 이미지를 높인 대중예술인에게 병역특례 혜택을 주자는 주장도 나옵니다.

채널A 뉴스 김예지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편집 : 오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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