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미 씨의 남편이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내 함께 타고 있던 박 씨의 뮤지컬 극단 배우 2명이 숨졌습니다.
어젯밤 11시쯤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에서 45살 황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갓길에 세워진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20살 유 모 씨 등 2명이 숨졌고, 운전자 황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황 씨는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04%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황 씨는 배우 박해미 씨의 남편이자 뮤지컬 관계자로, 최근 가족이 함께 등장하는 방송 프로그램에도 나와 이름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승용차에 함께 탄 4명 모두 박 씨가 운영하는 뮤지컬 극단의 배우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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