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중부 지방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박현실 캐스터!

어제까지는 충청 이남 지방에 비가 집중됐는데, 오늘은 중부 지방에 많은 비가 온다고요?

[캐스터]
가을로 접어드는 9월을 앞두고 가을장마가 시작됐습니다.

비구름이 남부와 중부를 옮겨 다니며 강한 비를 쏟아내고 있는데요,

오늘은 중부 지방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예상되니까요, 폭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 북부와 경북 북부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특히 대전과 충북 충주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50~6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종일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오겠고요, 남부 지방은 아침에 비가 그쳤다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앞으로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150mm 이상, 그 밖에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에 30~8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남부 지방에는 20~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충청과 경기 남부는 낮 동안,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는 밤사이 시간당 40mm 안팎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호우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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