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난 뒤 한결 선선해진 주말이었죠?

내일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어서 날씨 소식을 더 유의하셔야 합니다.

지금 충청이남에 내리고 있는 비는 내일도 이어지겠고,

오후에는 비가 서울 등 중부 지역으로 확대됩니다.

일부 지역은 비의 양이 꽤 많습니다.

모레 월요일까지 충청과 전북, 강원남부와 경북북부에 많게는 200mm가 넘게 예상되고요.

경기 남부와 그 밖의 남부지방에서도 최고 80mm, 중북부지방도 10~50mm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엔 중부와 전북, 경북 북부에 강하게 집중될 전망입니다.

비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큰 더위는 없습니다.

밤사이에도 대부분 지역이 열대야는 없을텐데요.

서울 21도, 대구 22도로 출발하겠고, 제주도는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낮엔 서울 28도, 대전 26도로 30도를 밑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태풍이 지나가며 수증기가 많이 만들어진 탓에 다음 주 중반까지 비가 길게 이어질텐데요.

수요일까지는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어서 우산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크게 덥진 않지만 9월 상순까지는 더운 기운이 남아있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