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내일 전국 흐리고 비…미세먼지 ‘주춤’

채널A News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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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이 닷새째 희뿌연 미세먼지 장막에 갇혀있습니다.

잠시만 서있어도 눈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목도 답답한데요.

서울의 초미세먼지 수치는 50마이크로그램으로 보통인 날의 2배까지 올라가 있습니다.

어제부터 서울의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효중인데, 지난 2월 이후 9개월 만입니다.

중국발 스모그가 겨울로 가면서 북서풍 기류릍 타고 자주 우리나라를 덮을텐데요,

올해도 사흘간은 춥고 깨끗한 공기가, 나흘간은 따뜻하지만 탁한 공기가 반복된다는 '삼한사미'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내일은 전국이 흐리고 호남은 아침부터, 서울 등 중부 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 하루동안 내리는 비의 양은 많지는 않겠고, 비는 금요일 오전까지 길게 이어지며 미세먼지와 건조함이 누그러들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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