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일부 항공편 결항...제주 공항 운항 재개 / YTN

YTN news 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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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하늘길도 원활하지 않습니다.

어제는 태풍의 영향으로 항공기가 무더기 결항 사태를 빚었는데 일부 국내선은 아직도 결항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무더기 결항 사태를 빚었던 제주공항의 이착륙은 조금 전 재개됐다는 소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세호 기자!

항공기운행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정확한 항공기 결항 여부는 기상 상황에 따라 유동적입니다.

이 시각 대한항공은 김포에서 부산을 오가는 비행기 8편.

그리고 김포에서 포항, 진주, 울산을 오가는 6편 등 모두 14편이 현재 결항입니다.

7시대에 출발하는 비행기들인데, 추가 결항이나 지연 여부는 기상 상황을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인천과 부산을 오가는 항공기 2편이 결항입니다.

어제 태풍의 영향으로 종일 결항 사태를 빚었던 제주공항은 조금 전부터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애초 오전 10시까지 윈드시어, 바람이 방향이나 세기가 갑자기 바뀌는 현상 때문에 항공기 운항이 어려울 것으로 예보됐었는데, 현재는 바람이 잦아들면서 이륙과 착륙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만 도착지 공항의 기상 상황에 따라 결항이나 지연 출발은 오전까지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국제선도 파행 운행되고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일부 구간에서 짧게는 1시간에서 길게는 10시간가량 지연 도착하고 있습니다.

태풍 예상 경로로 출발지에서 항공기가 늦게 출발했기 때문인데요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출발해 오늘 새벽 4시 반에 인천 도착 예정이던 대한항공기는 4시간 반 정도 지연된 오전 9시쯤 도착할 예정입니다.

항공기의 결항이나 지연 여부는 각 공항의 기상 상황에 따라 결정되는 만큼, 승객들께서는 공항 출발 전 비행 스케줄을 확인하셔야겠습니다.

항공사들은 항공기 운항 정보를 승객에게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있고,

공항공사 홈페이지에서도 실시간으로 운항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X를 비롯한 고속열차는 강풍에 따른 운행에 지장을 받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고속철은 초속 20m와 25km 이상의 풍속에는 각각 170km와 90km 이하로 운행 속도가 제한되고 초속 30m 강풍이 측정되면 운행이 중지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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