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새 지휘봉을 잡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취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벤투 감독은 새 코치진과 함께 회견에 참석해 자신의 축구 철학과 대표팀 운영 구상 등을 설명하며 아시안컵과 월드컵을 통해 한국 축구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싶고,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달 코스타리카, 칠레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오는 27일에 발표할 A매치 소집 명단은 월드컵 본선과 지역 예선에서 뛰었던 선수들을 관찰한 후 결정하겠다며 은퇴 의사를 밝혔던 기성용도 차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벤투 감독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파울루 벤투 / 축구대표팀 감독 : 기성용 선수는 이번에 소집될 겁니다. 대표팀에서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는 선수를 발탁하겠습니다. 소속팀에서 경기를 뛰지 못하거나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면 발탁될 수 없습니다. 특히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선수들에게 더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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