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시작되는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앞두고 사전집결지인 속초를 방문한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이번 상봉은 판문점 선언과 북미 정상회담의 연장선에서 이뤄진 첫 상봉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박경서 회장은 이산가족 상봉자를 위해 마련된 방북 교육에 앞서 이같이 밝히고, 상봉자들은 이번 대열에 참가하지 못한 남은 이산가족 5만여 명의 애통함도 함께 나눠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측 가족들과 만난 뒤 헤어지게 될 때 감정이 복받치더라도 다스릴 줄 아는 상봉이 되길 바란다면서, 상봉 상시화나 정례화 등 이산가족의 근본 문제를 적십자사와 함께 풀어나가자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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