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내일부터 다시 폭염…서울 폭염주의보

채널A News 2018-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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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극심한 폭염이 지나고, 주말 동안은 그래도 숨통이 좀 트이셨죠.

하지만 내일부터는 폭염이 다시 고개를 들겠습니다.

서울은 폭염특보가 해제된지 하루 만인 오늘,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요.

충청이남 곳곳으로는 폭염경보 속에,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도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요.

오후에 서해안에서는 일시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 걱정 없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이 24도, 철원 20도, 대구 21도로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밑돌겠고요.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서울이 34도, 대전과 전주는 폭염 경보 수준인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번 주는 태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북상 중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으로는 순간적으로 초속 40m 이상의 돌풍이 불 수 있는 만큼, 각종 시설물 관리는 물론 인명피해 없도록 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다시 열대야가 시작되겠고요.

수요일은 서울이 36도까지 치솟는 등 태풍이 오기 전까지 폭염은 더 심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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