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을 위해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를 이용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했습니다.

현직 국무총리의 아시안게임 참석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총리는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석한 뒤 한국선수촌 방문과 한국팀·남북단일팀 응원, 인도네시아 동포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개막식과 여자 농구 남북단일팀 응원 과정에서는 이 총리와 북한의 리룡남 내각 부총리가 만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총리는 20일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을 예방한 뒤 당일 오후 자카르타를 떠나 21일 새벽 귀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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