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경수 영장심사...구속 여부 밤늦게 결정 / YTN

YTN news 2018-08-17

Views 6

■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 손정혜, 변호사


뉴스타워 오늘도 두 분의 전문가와 함께 국내 주요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그리고 손정혜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잠시 뒤에는 드루킹 댓글조작 공모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게 되는데요.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하면 역시 댓글조작 프로그램이죠. 킹크랩 시연회를 봤느냐 안 봤느냐, 이 부분이 지금 서로 증언이 엇갈리고 있는데 이 부분이 영장심사에서도 역시 핵심 쟁점이 되겠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하나의 궤도를 두고 달려오는 두 개의 기차라고 이렇게 표현하고 싶은데요.

아주 핵심적인 것이 과연 킹크랩 시연회를 봤느냐, 아니면 그 자리에서 그것을 본인이 수긍을 하고 묵시적인 지시를 내렸느냐 하는 이 부분에 있어서 아주 결정적으로 양측에 있어서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 과연 거기에 본인은 그 당시에 파주에 있는 느릅나무 출판사까지 간 것은 맞다.

그러나 자기는 그 당시에 경공모, 즉 다시 말해서 경제적 공진화 모임에 대한 소개만 받았을 뿐이지 킹크랩 자동화 프로그램 시연에 대해서는 전혀 본 적도 없고 알지도 못한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또 드루킹 쪽에서는 뭐라고 얘기하냐면 구체적으로 그 당시에 시연을 했고 또 그와 관련돼 있는 특검에서는 관련된 PPTX, 즉 파워포인트 보고서라든가 이런 것들을 전부 다 확보를 하고 또 거기에 참여를 했던 사람들의 진술까지 확보한 상황이라는 거죠.

결국 특검 조사를 통해서 양측의 진술은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데 과연 법원이 이 양측에 있어서의 진술의 신빙성에 있어서는 어디에다 손을 들어줄 것인가라고 하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것이라고 보겠습니다.


김경수 지사와 드루킹은 대질조사까지 2차 소환 조사 때는 했었는데요. 그때 당시 나왔던 발언들을 정리를 한 게 있습니다. 보면서 얘기를 나눴으면 좋겠는데요.

일단 드루킹 측에서는 회원들을 나가게 하고 독대 자리에서 킹크랩에 대해서 설명을 했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 킹크랩이 적법하다고 김경수 지사가 얘기를 하면서 드루킹 자신이 모든 것을 안고 감옥을 가겠다고 했더니 김경수 지사는 정치적인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 이...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817092413423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