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4시 10분쯤 제주 우도 북서쪽 20km 해상에서 천6백 톤급 유류 운반선과 천3백 톤급 화물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선원은 없었지만 석유운반선 선체 일부가 부서져 운반 중인 벙커 C유 일부가 바다로 유출됐습니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방제정 3척을 투입해 사고 발생 10시간여 만에 석유운반선 탱크에 있는 기름과 해수 등 380여 톤을 옮겼습니다.
중앙특수구조단 4명은 운반선 화물 탱크로 진입해 충돌로 파손된 부분을 봉쇄해 사고 선박 침수 안전조치도 마무리했습니다.
해경은 방제정과 함정 17척과 헬기 3대를 투입해 유출 기름 대부분을 처리하고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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