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 8월14일 폭염 기승, 남해안 제주 높은 너울 강한 바람 주의 바람 / YTN

YTN news 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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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캐스터]


이번 주도 찜통 더위가 이어집니다. 잠시 더위가 주춤했던 동해안에도 폭염이 다시 고개를 들었고요. 전국의 기온이 35도 가까이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한편, 바다는 파도와 바람으로 분주합니다. 13일 기준, 서해 남부 먼 바다와 제주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있고요. 남해안과 제주는 높은 너울과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당분간 해상 활동 시,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전반적인 바다낚시지수 살펴보겠습니다. 해황이 밝지 않은 탓에, 대상어 지수도 많이 낮습니다. 계속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황해부터 시작합니다. 초록빛이 주는 반가움에는 아쉬움이 많이 묻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하조도는 초속 9m의 바람이 발길을 주춤 하게하고요. 국화도는 수온이 문제입니다. 최대 30도까지 오르는 탓에 대상어뿐만 아니라 다른 어류들의 움직임도 보기는 힘들겠습니다. 많은 조과를 올리기보다, 낚시를 즐기는 것에 초점을 두시면 좋겠습니다.

이어서, 너울과 강한 바람이 함께하는 남해안입니다. 지수도 붉은 빛이 가득한데요. 대상어 지수도 문제이지만, 초속 10m 이상 불어오는 바람이 위협적입니다. 이럴 때, 갯바위에 서 있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니까요. 해안가 접근은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동해에서는 울진 후정이 포인트가 되는데요. 아무래도 폭염이 계속 된 터라, 조과는 주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요일 수온도 28도로, 지수는 매우 나쁨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끝으로 제주 알아보겠습니다. 더위로 인해 장시간 서 있기 힘들 뿐만 아니라,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밀려오는 너울도 문제고요. 수온까지 높아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 예상되는데요. 기다림이 필요한 때 인 것 같습니다. 무리한 출조는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최진영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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