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갓길 봉변, 김경수 수난...폭행범 정체는? / YTN

YTN news 201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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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선우, 前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 김광덕,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드루킹 특검팀이 이르면 오늘이나 내일 송인배, 백원우 청와대 비서관을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던 김경수 지사에 대한 폭행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강선우 전 민주당 대변인,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김경수 지사, 어제 특검 조사를 받고 귀가하던 중에 봉변을 당했습니다. 기동민 의원이 본인의 SNS에 사진을 올렸는데요. 상처 모습 어떤지 한번 보시겠습니다.

지금 준비가 됐습니까? 지금 그래픽 올라와 있습니다. 지금 보면 상처가 꽤 깊은 모양이에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터뷰]
사진으로 봐서는 상처가 꽤 깊어 보여요. 김경수 지사가 특검에 1차로도 출석하고 그리고 9일에 2차로 출석했는데요. 출석할 때마다 지지자들과 반대하는 사람들이 뒤섞여 있었죠.

그래서 경찰 병력이 거기에서 정리를 하는 과정이었는데 불행하게도 조사를 마치고 나오는 과정에서 천 모 씨라고 알려진 이 사람이 핸드폰을 집어던지고 그리고 2차로 뒤로 목덜미를 잡아당긴 것 같아요, 저 화면을 보면.

그런데 이게 참 불행 중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게 뒤로 목덜미 잡아당기는 게 굉장히 위험하지 않습니까. 자칫 잘못 넘어지면 뇌진탕이나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는데 그나마 저 정도로 다치기를 참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보면서 우리가 정치적인 의사 표현이든 아니면 어떤 사안에 대해서 본인이 지지를 하든 반대를 하든 그런 표현의 자유는 분명히 보장돼야겠죠.

그런데 그런 표현을 폭력을 통해서 한다는 것은 절대 용인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류의 사건들은 정말 엄중히 처벌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기동민 의원이 SNS에 올린 글을 보면 왜 지사한테 모지냐, 이제 그만 놓아줘야 되는 게 아니냐 이런 얘기를 했어요.

[인터뷰]
그렇죠. 현역 의원들이 이렇게 조사받는 경우도 있는데 이번에 김경수 의원을 지내고 지금 지사죠. 여기에는 지금 현재 소위 보수단체들도 가고. 그다음 김경수 지사를 지지하는 이런 사람들도 가고.

그래서 굉장히 대치하는 그래서 분위기가 격양되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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