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훼손 논란을 낳고 있는 제주 비자림로 확장공사가 잠정 중단됐습니다.
제주도는 "비자림로 확장공사로 삼나무숲 일부가 훼손 논란을 불러오게 돼 유감"이라며 "대안이 마련될 때까지 공사를 재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시기에 연연하지 않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삼나무 수림 훼손 최소화 방안 등을 포함해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도로 확장사업은 제주시 조천읍 대천동 사거리에서 금백조로 입구까지 2.9km 구간으로 급증하는 교통량 해소를 위해 지난 2일부터 진행됐습니다.
이번 공사는 도로 양쪽 부분에 있는 삼나무 2천 160그루를 벌채할 계획인데 지금까지 500m 구간에 910여 그루가 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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