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청년이 여름방학을 뜨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두 달째, 미 대륙을 횡단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가 특별합니다.
미국 자전거 횡단에 나선 주인공, 대학생 백현재, 이호준 씨입니다.
80일 동안 6,600km를 자전거로 가로지르는 도전인데요.
지난 6월 말 LA에서 출발해 오는 9월 4일을 목표로 한 여정은 이제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두 사람이 엄청난 도전에 나선 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고통과 실상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섭씨 40도를 넘는 폭염 경보 속에서 쉼 없이 페달을 밟는 강행군을 이어왔는데요.
도전 중 만난 많은 사람에게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토론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SNS를 통해 중계하고 있고 주요 도시에서는 수요 집회도 계획하고 있는데요.
한 달가량 남은 여정도 무사히 잘 마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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