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대, 기내에서 맹인에 청각장애자인 승객 수화로 도와

TomoNews Korea 2018-08-05

Views 0

하늘 — 알래스카 항공에 탑승한 맹인이자 청각장애자인 한 남성이 의사소통을 위한 도움을 필요로하자,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한 10대가 손을 빌려주었습니다.

CBS에 따르면, 클라라 달리 씨는 캘리포니아로 돌아가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알래스카 항공에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이륙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한 승무원이 누군가 수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비행기에 타고 있는지를 물어보는 방송을 내보냈습니다. 승무원은 비행기에 맹인이자 청각장애자인 승객이 타고 있으며, 그가 수화로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수화를 공부해왔던 클라라였습니다. 그녀는 그가 승무원들과 의사소통을 하는 것을 돕기 위해 그의 손에다 수화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클라라의 엄마는 페이스북 포스팅을 통해, 클라라는 그가 물을 요구했으며, 비행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물어보았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이들은 그냥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이 남성의 이름은 티모시였으며 그는 포틀랜드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클라라 씨와 그녀의 어머니는 원래는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는 직항비행기를 탔어야했지만, 그 항공편이 취소된 이후, 이 비행기로 갈아타게 되었는데요, 무슨일이 일어난데에는 꼭 이유가 있는거네요.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