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단 30년을 맞은 작가 공지영 씨가 자신의 12번째 장편소설 '해리'를 출간했습니다.
소설 '해리'는 겉으로는 선한 모습으로 포장된 악인들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폭로한 내용으로 사람들의 정의감을 거꾸로 이용하는 여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공지영 씨는 출간 기념 간담회에서 5년간의 취재를 통해 완성한 소설 내용 대부분은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며 "진보의 탈을 쓰고 위선을 행하는 무리를 감지해 소설로 형상화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지영 씨는 또, 최근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배우 김부선 씨의 스캔들과 관련해 김 씨를 옹호한 것은 "작가는 벌거벗은 임금님을 보고 소리 지르는 어린아이와 같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입장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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